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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페(γραφὴ), 테오스의 감동(Θεόπνευστος)

by Ahuviאב 2023. 4. 7.

 

그리스어 본문 딤후 3:16, 모든 그라페(γραφὴ 바이블)는 테오스의 영감(靈感 Θεό + πνευστος:  Theopneustos)으로 된 것으로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료 교육하기에 유익합니다. (그라페 Strong's 1124, 51회 발생)

"Θεός"(Theos)는 일반적으로 그리스 신화에서 신들의 왕이자 천둥과 번개의 신인 제우스 신의 호칭이다.

그라페(γραφὴ & Βύβλος)

1. '그라페(γραφὴ)'는 그리스어 γράφειν(graphein)에서 파생된 명사형으로, 쓴 것, 글, 서적을 뜻하는 용어가 기독교의 바이블(Bible)을 가리키는 데 사용되었다. 성적 콘텐츠를 묘사하거나 성적 수치심이나 욕구를 자극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산업 및 문화 현상의 '포르노그래피'라는 용어는 그리스어 '포르노그라피아(πορνογραφία)'에서 유래했다. 포르노그라피아(음란물)는 '포르노스(πόρνος)' 즉 창녀나 매춘부, 남창, 남자 매춘을 뜻하는 그리스어 포르네(πόρνη: from πέρνημι: 팔다, 판매하다, 수출하다, 노예로 팔다)와 '쓰기(γραφία: From γραφή)', 즉 그리스어 'γράφειν(graphein)'에서 파생된 용어다.

초기 그리스 시대에는 창녀나 매춘부와 관련된 쓰기(write)를 가리키는 용어였지만, 현대에는 성적 콘텐츠를 묘사하거나 성적 욕구를 자극하는 용어로 널리 사용된다. "그라페"는 그리스어 γράφειν(graphein'쓴 것')에서 파생된 명사형으로, 포르노그래피는 매춘부를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porne(πόρνη)'와 '글쓰기'를 의미하는 'gráfo(γράφω)'의 합성어가 '포르노그래피' 음란물이라는 뜻이다. 각 문화권마다 고유의 명칭이 있지만 요즈음에는 그냥 '포르노(Πορνό)'로 통칭하여 말한다. 그리고 영미권에서는 간단히 '포르노(Πορνό)'는 에로, 음란물, 외설물로 세계 인터넷 검색어 표준이다. 

 

2. 헬레니즘 사상의 그라페와 같은 바이블(Byblos)은 4 왕조 호루스의 현신 파라오 '스네페루(Sneferu 기원전 2600년)' 이집트 상형 문자 기록에는 18 왕조 파라오, 아멘호테프 3세와 4세까지의 편지에서는 "구블라(𒁺𒆷 )"로 나타난다. 페니키아와 포에니 비문에는 "게발(𐤂𐤁𐤋: 언덕)"로 표시된다. 히브리어 원문에서는 "게발, 그발(גבל)"이라는 이름으로 에스겔서 27:9에 나온다. 바이블의 원래이름 "그발(Gebal)"은 알렉산드리아와 함께 그리스 문화의 중심지 중 하나인 시돈(צידון)과 두로(티레צוֹר)와 함께 페니키아의 3대 도시국가 중 하나였다. 바벨론 제국 때는 "구블라(Gubla)", 헬라 제국 때는 "비블로스(Byblos)"로 불렀다. 이것이 오늘날 기독교의 바이블(Bible)이 된 것이다.

테오스(제우스)의 영감(靈感 Θεό + πνευστος)

1. 디모데후서 3:16, 그리스어 '테오스(제우스)의 영감(靈感)'이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야훼 엘로힘의 '거룩한 기운(에너지, 힘, 능력)'이라고 한다. 'רוח הקודש(Ruach HaKodesh)'라고 한다. 성경(תַּנַ"ךְ)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 중 하나며, 한글 변역 성령, 영혼, 또는 "영()"과는 개념(concept) 자체가 완전 의미가 다르다.

 

2. 영감(spirit)을 직역하면 "영"은 '신령 령'이라는 한자어로, '신령(神靈)', '망령(妄靈)', '귀신' 등을 뜻한다. 巫(무당 무)와 음을 나타내는 霝(비올 령)이 합쳐진 형성자다. '무당(巫)이 기우제(雨)를 지내기 위해 동물의 머리 셋(口)을 바치고 있는 것으로, 그 의미는 귀신 들린 무당의 "영감"이라는 뜻이 된다.

 

3. 그리스어 "태오쁘네우스또스(Θεόπνευστος)"의 번역어다.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제우스(바알, 천신)는 신들의 왕이며, 천국의 주인으로 그는 신들과 인간들을 지배하는 공중의 권세잡은 자(에베소서 2:2)로 번개와 천둥을 조종하고, 인간의 운명을 결정하는 등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그리스 신화에서는 '제우스의 영감(Θεό + πνευστος)'이라는 표현으로 묘사된다.

 

이것은 '신의 영감으로 생긴 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제우스가 아이디어나 창조적인 업적을 위해 인간에게 영감(πνεύμα)을 불어넣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영감은 그리스 신화에서 예술, 문학,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우스(Θεός)가 많은 인간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예를 들어, 시인 호메로스는 '오디세이아'와 '일리아드'를 "제우스의 영감(태오쁘네우스또스)"을 받아 기록했다고 전해진다. 

 

4. 그리고 고대 헬레니즘 제국에서는 신들의 왕 "제우스 현신"을 테오스 에피파네스(Θεὸς Ἐπιφανής)라고 하였다.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는 인간들의 운명과 행운을 좌우하는 신으로서, 제우스의 호칭을 '테오스(Θεός)'라고 불렀다. 제우스는 신들 중 가장 강력하고 위대한 신으로 여겨졌기 때문에 이러한 칭호가 부여되었다. 

 

그라페(γραφὴ) VS 타나크(תַּנַ"ךְ)

기독교는 헤브라이즘(עִבְרִית계약)의 고유한 성경(תַּנַ"ךְ, לשון הקודש)을 타나크(Tanakh)라고 한다. 그러나 헬레니즘 신앙의 근간을 두고 있는 기독교의 바이블은 창녀나 매춘부와 관련된 단순한 쓰기(write)를 가리키는 용어, 현대에는 성적 콘텐츠를 묘사하거나 성적 욕구를 자극하는 데 사용되는 용어인 '그라페(γραφὴ)'를 Holy-Bible이라고 한다.

 

그리고 태양신 바알숭배 국가인 페니키아의 주신(主神) '바알과 아스타르테(예레미야 44:18)'를 숭배하는 도시의 이름인 '비블로스(Βύβλος)'를 성경이라고 한다.

 

그리고 'רוּחַ אֱלֹהִים(Ruach Elohim)' 창조주 야훼 엘로힘의 '기운(힘)'을 '태오쁘네우스또스(Θεόπνευστος)' 제우스의 영감"이라고 번역하였다. 이렇게 태양신 바알 제우스 숭배 신앙의 '헬레니즘(Έλλας)' 사상과 창조주 야훼를 숭배하는 '헤브라이즘(עִבְרִית)' 사상이 완전하게 정 반대 개념인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