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기독교와 태양신 '카미'

by Ahuviאב 2023. 4. 29.

 

기독교 일본어 바이블 창세기 1:1 はじめに神は(카미)天と地とを創造された。

기독교 한글 바이블 창세기 1:1 처음에 태양신 카미신은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다.

불교 36.7%, 기독교 1.6%, 무종교 57.0%, 일장기(日章旗にっしょうき, 닛쇼키)는 일본의 국기는, 백색 바탕에 태양을 상징하는 붉은 원인 '일장(日章)'을 그려 넣은 깃발이다. 신도(神道) 또는 유신도(惟神道)는 일본 신화, 카미, 자연 신앙애니미즘, 조상 숭배가 혼합된 일본의 민족종교다. 자연과 신을 하나로 보고 신과 인간을 잇는 도구와 방법이 제사(궁중제사)나, 마쓰리이며, 제사를 지내는 곳이 신사(야스쿠니신사)다. 남녀노소 246만 6532명의 이름, 본관, 생일, 사망장소를 적은 문서가 봉안되어 있으며 시신이나 유골은 없다. 조상들의 영혼(귀신, 혼령)도 숭배의 대상으로 800만 귀신이 있다. 신토신앙 대상은 천황과 그 조상 카미다. 세계의 처음에 다카마가하라(카미가 사는 곳)에서 고토아마쓰카미, 카미요 나나요라는 카미가 태어났고, 그 후에 카미 이자나기와 이자나미가 태어났다. 최고의 카미태양신 '아마테라스'다

천황가의 황조신(皇祖神) 창조신 '이자나기' 

1. 이자나기(イザナギ)는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창조신이자 일본 천황가의 황조신(皇祖神)이다. 이자나미의 오빠이자 배우자로서 오늘날 일본 열도의 많은 섬과 신들을 낳았다고 전하는 신이다. 일본 신화에서 이자나기아마테라스 오미카미(天照大神), 스사노오, 스미요시 삼신(住吉三神)의 아버지이며, 천황가시조로 알려진 야마토이와레히코(진무 천황神武天皇)의 7대조로 알려져 있다. 현재 일본 미야자키시(宮崎市) 아와지하라(阿波岐原)에 소재한 에다 신사(江田神社)는 이자나기가 태어난 땅으로 전하고 있다.

 

2. 이자나미일본 신화의 여신, 별명요모츠오카미(黄泉津大神), 창조신이지만 황천 관장하는 사신(死神)으로도 묘사되며, 만물을 탄생시킨 지모신이면서도 생명과 죽음을 모두 관장하는 여신이라고 한다. 이자나기 누이동생이자 쌍둥이 남매, 동시에 아내로 오빠이면서 남편인 이자나기함께 하계로 내려와 일본을 낳았다. (니치, 히)는 ‘일, 날’ 또는 ‘태양’을 의미하며, (혼, 모토)는 ‘책’ 또는 ‘기원’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日本(니혼, 닛폰) ‘일본’이라는 말은 태양 ‘기원’이라는 뜻의 한자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 황실의 조상 태양신 '아마테라스 오미카미'

1. '신토(신사)'의 최고의 군주는 태양신 천조대신(天照大神) 아마테라스 오미카미다. 일본 황실의 조상이며, 일본 천황은 그 직계 후손으로 믿는다. 그래서 일본 천황을 인간의 모습으로 세상에 나타난 현인신(現人神)으로 숭배한다. 일본의 국명과 국기는 태양신 숭배를 표현한다. 일본(日本)은 ‘태양의 기원’이라는 뜻이다. 국기의 흰 바탕 위에 붉은 원은 신토의 태양신 '아마테라스 오미카미'를 상징한다. 아마테라스는 일본 신화, 신토의 주신으로 일본 황실의 황조신(皇祖神)이자 또한 신들의 군주로서, 천상의 나라이자 신들과 영혼(귀신, 혼령)들이 사는 곳 타카마가하라를 다스린다. 여기서 지상의 왕이 되기 위해 강림하하여 지상에 정착한 신들이 스사노오, 니니기등이 있다.


2. 스사노오는 아마테라스, 츠쿠요미와 함께 일본 신화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삼귀자(三貴子, 미하시라노우즈노미코) 중 하나로, 아마테라스는 태양신, 츠쿠요미는 달신, 스사노오바다 폭풍의 신이다. 


3. 니니기는 《고사기》에 따르면 니니기는 계보상 아마테라스여신의 직계 손자로, 조모인 아마테라스의 명령에 따라 볍씨와 3종의 신기(거울, 곡옥, 검), 5부신과 함께 보자기에 싸여 천상인 타카마가하라로부터 지상으로 내려왔다. 내려간 곳은 ‘구시후루노타케'의 ‘소호리’라는 봉우리였다. 이를 두고 천손강림(天孫降臨)이라고 한다. 


4. 신토에는 교조, 교리, 창시자가 없고, 기독교의 바이블, 이슬람교의 꾸란에 해당하는 공식적인 경전도 없다. 고사기, 일본서기등의 신성한 책[神典]으로 불리는 고전들이 신토의 경전으로 간주된다. 삼라만상에 카미가 머문다 생각하며 마쓰리나 제사(祭祀)를 중시한다. 마쓰리 또는 마츠리는 일본의 전통 축제로, 주로 신령 등에 제사를 지내는 의식이다. 일본의 3대 마쓰리는 간다 마쓰리, 기온 마쓰리, 덴진 마쓰리가 있다.

아마테라스여신의 '현신' 천황

1. 니니기와 여신 하나노사쿠야히메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들 중, 호오리노미코토(니니기의 3남)의 손자가 바로 일본 신화의 초대 천황인 진무다. 현제 천황가는 이들의 직계임을 자처한다. 일본의 황실(皇室)은 일본의 천황과 그 일족을 이르며, 일본의 황실을 맡고 있는 가문이다. 코노하나노사쿠야히메는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꽃의 여신이다. 태양신 아마테라스의 손자인 니니기의 아내이며 이와나가히메(바위의 신)의 여동생이다.


2. 일본 황실의 구성원들은 성씨가 따로 없다. 인간이 아니라 신(神)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그래서 대다수 일본인들은 천황을 우러러, 인간의 탈을 쓴 신으로 '아라히토가미(現人神)' 사람 모습으로 이 땅에 내려온 살아있는 현인신(現人神)이란 뜻이다. 메이지유신(근대화) 이후, 모든 국민이 성씨를 쓰는 현대 일본에서, 성씨가 없는 사람들은 오직 황실 일가 뿐이다.


3. 일본의 천황들은 대대로 '신의 후손'(神裔) 임을 자처했고, 이것은 근대 이전 일본인의 정신 세계를 구성하던 신토의 핵심 교리였다. 따라서 황실 외에 다른 사람들은 실권도 없으며, '신을 참칭 하는 불경한 짓'으로 비칠 수 있는 역성혁명을 시도하지 않았다.

기독교와 '신사(신토)' 참배

1. '신사(신토)' 참배는 일제강점기에 조선 곳곳에 신사를 세운 뒤, 조선인에게 참배하도록 강제한 정책을 가리킨다. 신사참배는 일본 신화의 태양신 카미, 아마테라스(일본 천황가의 시조) 여신의 직계 천손인 '천황'에게 참배하는 종교의식이다.신사참배는 일제가 민족말살정책의 하나로, 서울에 조선신궁을 세우는 한편, 각 지방에 '신사(신토)'를 세웠다. 신사참배를 강요한 것은 1935년경부터인데, 우선 각급학교 학생에게 신사참배를 강요했으나, 기독교계 학교에서는 이를 거부하다가 평양 숭실학교, 숭의학교 등이 폐교되었고 학생, 선교사, 목사들의 반대운동은 계속되었으며, 주기철 목사와 같이 적극적으로 반대하다가 투옥되어 순교한 일이 발생하였다.

 

2. 동방요배는 일본 신도(神道)에서 현인신(現人神)으로 섬기는 일본 천황 살고 있는 동쪽을 향해 절하는 의식으로, 조선총독부는 1938년 2월에 이 의식을 한국교회에 권고하였다. 이에 대해 1938년 9월 9일, 평양 서문밖예배당에서 개최된 제27회 총회(총회장 홍택기 목사)에서, 총대들은 신사참배가 종교 행위가 아니기 때문에 기독교 교리에도 위반되지 않으며 단순한 애국적 국가 의식이므로, 솔선하여 이행하기로 결의하였다. 그래서 교회에서도 예배 시작 전에 천황 사진을 앞에 놓고 동방요배를 해야 했다. 그 후 해방을 맞아 1946년 6월 11일, 서울 승동예배당에서 모인 남부총회(32회 총회)에서는 신사참배를 회개하였고, 1954년 4월 23일 안동중앙교회에서 모인 제39회 총회에서는, 신사참배 취소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3. 그런데 아이러니하고 충격적인 사실은, 기독교가 그렇게 핍박당하고 죽기까지 순교하며, 처절하게 우상숭배를 배척했던 철천지 웬수, 바로 그 태양신 카미(の神)가, 기독교인들의 '영적 교과서'인 바이블(The Bible)에 우주 만물의 주권자, 창조주가 되시는 유일한 이름, 고유명사 'YHWH(야훼)' 엘로힘(Elohim)의 거룩한 성호를 삭제하고, 일본 황실의 조상신, 태양신 '카미(の神)'를 최소한 구약 2598회, 신약 1327회나 각색하고 변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