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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바다의 신 '베헤르(Beher)'

by Ahuviאב 2023. 6. 5.

 

4세기에 기독교를 국교로 받아들이면서 " 바다의 신 'Beher(베헤르)로 대체되었다. 기독교 '암하라어(게에즈어)' 바이블 창세기 1:1በመጀመሪያ "እግዚአብሔር(바다의 신)" ሰማይንና ምድርን ፈጠረ።. 한글번역: 처음에 바다의 신 "이그지아베헤르"(Igziabeher 'እግዚአብሔር')가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에티오피아는 테와히도 정교회(43.5%), 개신교(18.6%)다. 2019년 '에티오피아 정교회'는 '콥트 정교회'에 이어 '오리엔트 정교회'로서는 두 번째로 한국에 진출했다. '랄리벨라 동굴 교회'가 유명하다. 암하라어 원어민은 약 2,200만 명이다.

"እግዚአብሔር"는 እግዚእ(god)와 ብሔር(바다의 귀신)의 합성어

Geez(게에즈어) 암하라어(አማርኛ) 번역, 음역 형태, 발생수
"እግዚአብሔር
(ʾəgziʾäbḥer)
Igziabeher
(이그지아베헤르)
이그지아베헤르
뜻 "바다의 귀신"
품사: 고유명사
구약에만 2598회 '각색'

 

1. "እግዚአብሔር(ʾəgziʾäbḥer)"을 한글로 발음하면 "이그지아베헤르"다. "이그지(ʾəgziʾ እግዚእ)"는 "(神 god, deity)"을 의미하고, "베헤르(bəḥer ብሔር)"의 합성어로 "바다의 신"을 의미한다. አምላክ(amlak: 神, god, deity) 고유명사 "이그지아베헤르"는 '국가 또는 부족의 신'이다. 4세기에 '에자나 왕(악숨왕국)'은 현대의 북부 에티오피아 대부분을 통치했으며  'Beher(베헤르)', 'Meder(메데르)' 및 'Astar(아스타르)', 'Maher(마헤르)'라는 여러 신을 숭배했다. "Igziabeher(이그지아베헤르)"는 "바다의 신" ''Beher(베헤르)'의 변형이다.  

 

2. 'Beher(베헤르)'는 기독교 이전의 '에티오피아(Aksumite 악숨)' "바다의 신"이며, "Astar(아스타르: 태양과 달의 신)", "Mahrem(마흐렘: 전쟁의 신)"과 함께 기독교 이전의 '에리트레아(동아프리카)와 에티오피아' 종교의 "삼위일체(Trinitas)"신이었다. 이 신들에 대한 숭배는 4세기에 기독교를 국교로 받아들이면서 "이그지아베헤르(እግዚአብሔር)" 바다의 신 'Beher(베헤르)로 대체되었다.

 

 

3. '악숨(Askumites)'의  신들은 그리스의 신들과 유사하다. 'Astar(아스타르)'는 '금성(Venus)'과 동일시되며 그리스 신화의 '아프로디테(미와 사랑, 다산, 바다와 항해, 욕망 난봉녀)', 수메르 신화의 '이슈타르(Ishtar)', 가나안 신화의 '아스타르테(Ἀστάρτη)',에 해당된다.  'Mahrem(마흐렌)'은 '아레스(Ares)'와 유사하다. 

 

아레스(Άρης)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전쟁의 신으로 로마 신화의 '마르스(전쟁의 신)'와 동일시되며 '제우스와 헤라'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바다의 신 'Beher(베헤르)'는 '포세이돈(Poseidon)'과 관련이 있다. "Geez(게에즈어)"는 '악숨왕국'과 '에티오피아 왕국'의 공용어로 "እግዚአብሔር(ʾəgziʾäbḥer)" 어근 "BHR (𐩧𐩢𐩨)"는 '바다'를 의미한다.

 

4. "랄리벨라(Lalibela)"는 에티오피아 북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악숨 왕국"의 수도인 "악숨"과 함께 에티오피아 종교 성지로 손꼽힌다. "에자나 왕(악숨왕국)"은 에티오피아의 역사와 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왕국 중 하나다. 이 왕국은 약 13세기부터 16세기까지 존재했다.

 

"에자나 왕국"은 현재의 에티오피아와 에리트리아 지역에 위치하며, "에자나 왕국"은 "암하라어"를 사용하는 "Amharic mythology(암하라 신화)"와 역사의 중심이었다. 이외에도 "게에즈어"와 "암하라어"가 혼합된 고유한 언어인 "게에즈-암하라어"도 사용되었다.   

 

 

에티오피아 '정교회' 랄리벨라 교회의 '신화'

1. '랄리벨라'의 정식 이름(Gebre Meskel)은 자 그웨 왕조의 왕으로, 1181년부터 1221년까지 통치했다. 그는 6월 19일 '에티오피아 정교회 테와헤도 교회'에서 성인으로 추앙받았다. 그리고 '랄리벨라 왕'은 에티오피아의 황제로 즉위할 때 '게브레 메스겔 : 십자가의 노예(cross pattee)'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크로스 파테'는 바벨론의 수호신 '마르둑 엠블럼' 행운의 부적, 십자가 모양을 해발 2800미터 고산지대에 위치한 바위산을 수직으로 파내려 가, '크로스파테' 십자가 모양으로 만든 교회가 '랄리벨라 석굴 교회'다. 11개 교회 모두가 지상에서 수직으로 바위를 잘라 지었는데, 팔레스타인의 석공들까지 약 4만여 명을 동원해 130여 년간 지었다고 한다. 

 

2. 12세기 랄리벨라 왕이 지은 이 교회는 '세인트 조지 교회'로도 알려져 있으며, 에티오피아에서 가장 성스러운 장소 중 하나다. 교회의 기원에 대한 신화는 수수께끼에 싸여 있으며, 에티오피아 민속과 전통의 필수적인 부분이다. 신화에 따르면, 로하라는 도시는 6세기 '악숨 왕국' 갈렙 왕에 의해 건설되었다.

 

그러나 이슬람 제국은 곧 홍해를 장악했고 왕국은 쇠퇴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수도는 Axum(악숨)에서 Loha(로하)로 이전되었다. 그리고 12세기, 꿀벌에 둘러싸인 로하에서 한 소년이 태어났다. 그 소년은 왕국의 미래에 대한 행운의 징조로 여겨졌고, 그는 "벌들이 그를 주권자로 인정한다"는 의미의 '게브레 메스켈 랄리벨라(Gebre Mesquel Lalibela)'라는 이름을 지었다.

 

 

3. 그 벌들은 '신의 어머니(Θεοτόκος) 꿀벌'이라고도 알려진 '암말의 머리'를 가진 여신 '데스피나(마리아)'의 채연으로 여겨졌다. 랄리벨라의 청춘도 신비스러웠다. 그는 환상을 보고 '제우스 사제'였던 님프 '멜리사'와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랄리벨라'는 님프가 환생한 영혼(Ψυχή, Anima)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꿀벌 'Melissa(멜리사)'라고 불렀다. 랄리벨라 왕 '현시(現示)'에서 한 목소리가, 그에게 기독교의 새 터전인 두 번째 '예루살렘'을 건설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그래서 '랄리벨라'는 단단한 바위를 깎아 교회 130년에 걸쳐 완공되었지만, 님프(정영)들이 밤낮으로 도우며 23년에 걸쳐 완공되었다는 신화가 있다. 이 교회는 매년 최소 200,000명의 기독교인이 예배를 드리고, 바위를 깎아 만든 놀라운 건축물을 보기 위해 교회를 방문한다.

 

4. 암말의 머리를 가지고 있는 데스피나(Δέσποινα)는, 그리스어로 ‘여주인’이라는 뜻이며, 성모마리아('암말의 복수형')의 호칭이다. 현대 그리스 여성의 이름으로 흔히 쓰이는 데스피나는 모두 성모 마리아의 호칭에서 따왔다. "마리아(Maria)는 로마인 마리우스 가문의  씨족명이며, 미리암(Miriam)은 유대인 레위 지파의 씨족명이다." 

 

'마리아 데스포이나' 파르테노스(처녀) 마리아 '자헌 기념일(서방 교회의 명칭)' 또는 지극히 거룩하신 '하느님의 어머니(Θεοτόκος)' 입당 축일(동방 교회의 명칭)로, 로마 가톨릭 교회(라틴 교회, 동방 가톨릭교회)와 동방 정교회 등, 기독교에서 매년 11월 21일마다 기념하는 축일이다. 특히 동방 정교회에서는 전통적으로 이 날을 '마리아 데스포이나'라는 세례명을 가진 여성들의 축일로 기념하고 있다.

 

에티오피아 정교회의 '십자가'

1. '에티오피아 정교회 테와헤도 정교회' 신도수: 3,600만 명 ~ 4,980만 명, 본부: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 있는 '삼신일체 교회(Holy Trinity Cathedral)'다. '①성부 ②성자 ③성령'을 똑같은 모습의. 백발노인으로 그려 놓은 '이콘'을 신성시하고, 성호를 긋는 전통과 '삼신을 숭배'를 한다. 힌두교의 '삼신숭배'와 똑같다.

 

에티오피아 정교회는 예슈아(YESHYA Mashiach)님의 '인성'(빌립보서 2:6-8)을 부인하고 있으며, '미카엘(대천사) 숭배' 전통을 중시한다. 로마 가톨릭교회, 동방 정교회, 오리엔트 정교회, 루터교, 성공회도 천사를 숭배한다.(십계명 제1계명: 우상숭배

 

2. '삼위일체 성당' 꼭대기에는 "불교의 법륜"과 똑같은 십자가를 장식해 놓았다. 불교에서 '고타마 붓다'가 설법한 '사성제(고집멸도) 팔정도(8가지 수행)'의 '법륜', 기독교의 예수 물고기 '익투스(ΙΧΘΥΣ)(ichthys wheel)' 바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바벨론종교 점성술에서 익투스의 통치자 임금은, 목성(Δίας주피터) 마르둑이다. 마르둑의 행운의 부적 '크로스 파테'가 오늘날 기독교의 십자가다. 이것이 '에티오피아 정교회'의 역사와 문화다.

 

 

3. 에티오피아는 유대교, 이슬람교 및 불교의 영향을 포함하여 다양한 종교 및 문화, 전통으로도 유명하다. 십자가는 에티오피아에서 서로 다른 신앙의 일치와 서로 다른 문화의 조화로운 공존을 나타낸다. '에티오피아 정교회'는 기본적으로 '콥트 정교회'의 영향을 받았지만, 전반적으로 많이 토착화가 되어서 교회에는 '점성술'과 '백성의 행복과 평화'를 기원하는 기복의식을 새해마다 벌이는 전통도 있다.

 

예배에서 과 노래가 꽤 중요한 영역을 차지하는 점도 특이하다. 교회 직분 내에 사제와 부제수도자 이외에 '데브레라'라는, 사제 서품은 받지 않았지만 전례와 연관된 음악과 춤을 담당하고, 점성가·필사자·마술사·점술가 소임을 맡으며, 교회의 교훈을 배우는 독특한 직분도 있다. 세계에서 3번째로 기독교를 국교로 받아들인 정통 기독교 국가다.

 

 

마리아 교회의 '십자가()'

1. 에티오피아 정교회 사제들은 종종 "스와스티카()"라고 불리는 십자가를 지니고 다닌다. 이는 특히 나치 독일과 에티오피아를 포함하여 수세기 동안 많은 문화와 종교에서 종교적 상징으로 사용되어 왔다.

 

에티오피아 정교회에서 스와스티카 십자가는 "에티오피아 십자가" 또는 "악숨 십자가"로 알려져 있으며, 서기 4세기부터 에티오피아에서 기독교 상징으로 사용되었으며, 특히 동로마 제국의 국교인 '비잔틴 교회의 십자가'(Swastika in the Byzantine Church)로도 사용되었다. 

 

에티오피아 정교회 사제들은 그들의 신앙과 '영적 지도자'로서의 역할의 상징으로 에티오피아 십자가를 지고 다닌다. 십자가는 종교의식 행렬에 사용되며, 신성하고 존경받는 상징으로 간주된다.

 

2. '마리아 교회'는 에티오피아 랄리벨라에 위치한 '11개의 암석 교회' 중 하나로 에티오피아에서 가장 중요한 종교 유적지 중 하나다. 랄리벨라왕이 가장 좋아했다고 한다. '마리아 교회'의 특징 중 하나는 다양한 문화와 종교에서 사용된 종교적 상징인, 신들의 왕 제우스의 강력한 무기 번개 '만자()'다.

 

힌두교, 불교, 자이나교에서 번개 '스와스티카'는 상서로움, 행운, 행복의 상징이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신들의 왕, 제우스, 제우스와 레토 사이에서 태어난 아르테미스와 태양신 아폴론 무기()다. 제2차 세계 대전 중 나치 독일이 사용했다.

 

스와스티카는 세계 일부 지역에서 부정적인 의미와 관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에티오피아를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에서 종교적, 문화적 중요한 상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