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기독교를 국교>로 받아들인 나라는 '로마제국'에 앞서 '아르메니아 왕국(Kingdom of Armenia)'이었다. 아르메니아 왕국이 기독교를 국교로 정한 것은 '티리다테스 3세(Tiridates III)' 재위 시절인 301년이다. 로마제국에서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313년에 기독교를 공인하고 '테오도시우스 황제'가 국교로 삼은 392년보다 앞선 일이다. 기독교 94.8%(아르메니아 사도 교회 92.5%, 기타 2.3%), 야지디교 2% 등이다. 아르메니아어는 실제로 인도-유럽 어족 내에서 독립적인 언어이며, 전 세계적으로 약 700만여 명이 사용한. 독특한 문법적, 음운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아르메니아 신화(հայկական դիցաբանություն)의 형성
아르메니아 신화의 형성은 아르메니아 신화의 신들을 숭배한 원시 아르메니아인들의 신앙과 전설로부터 비롯되었다. 이러한 전통은 인도유럽 원시문화와 아르메니아 고지대의 다른 민족들의 종교적 신념과 신화로부터 기원한 기본적인 요소를 계승하였다. 역사학자들은 아르메니아 언덕지대에서 사용된 인도유럽어 기원의 많은 단어들을 아르메니아의 이교도적인 의식에서 발견하였다. 가장 오래된 신앙은 태양으로 구현된 창조주인 "Արամազդ(Aramazd)"의 접두어 "Ար(Ar아르 또는 Ara아라: 태양)"를 숭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Ար"(Ar)를 "Արամազ(아라마즈드)"와 함께 사용함으로써 아르메니아 신화와 종교적 믿음에서 고귀하고 강력한 인물로서 신의 지위와 위엄을 나타낸다. 그래서 고대 아르메니아인들은 자신을 "태양의 자식(children of the sun)"이라고 불렀다.
또한 인도 유럽에서 파생된 가장 오래된 숭배 유형 중에는 '독수리와 사자'(Արալեզ 아랄레즈: 날개 달린 개 모양의 "영혼靈魂 귀신"으로 죽은 영웅의 상처를 핥기 위해 강림), 그리고 '하늘(태양, 천신)'을 숭배하였다.
기원전 1000년 아르메니아에서 이란이 지배권을 확립한 후, '조로아스터교'는 아르메니아 종교에 큰 영향을 미쳤다. 후기 파르티아 시대까지 아르메니아 땅은 이란의 종교 개념과 전통적인 아르메니아 신앙을 혼합한 형태의 "마즈다교(배화교)"를 고수했다. 예를 들어, 아르메니아 신들의 최고신인 'Vanatur(바나투르)'는 나중에 "아라마즈드('아후라 마즈다'의 파르티아어 형태)"에 의해 대체되었다. 그러나 아르메니아판 '아라마즈드(Արամազ)'는 많은 아르메니아 고유의 측면을 유지하였다.
예를 들어, 아르메니아 판테온의 최고 신인 'Vanatur(바나투르)'는 나중에 'Aramazd(아라마즈드: '아후라 마즈다'의 파르티아식 이름)'로 대체되었다. 그러나 'Aramazd(아라마즈드)'의 아르메니아어 버전은 많은 아르메니아 고유의 측면을 보존하였다. 마찬가지로 전통적인 아르메니아의 다산의 여신인 '나르(Nar)'는 고대 이란(페르시아)의 물과 생명의 여신 '아나히타(Anahita)'에서 파생되었을 수 있는 '아나히트(Anahit)'로 대체되었다. 부모는 태양신 'Արամազդ(Aramazd)'다.
헬레니즘 시대(기원전 3~1세기)에 고대 아르메니아 신들은 고대 그리스 신들과 동일시되었다. Aramazd(아라마즈드)는 '제우스', Anahit(아나히트)는 '아프로디테 또는 아르테미스' 로마의 '다이아나', Vahagn(바한)은 '헤라클레스', 바한의 배우자 'Astłik(아스트릭)'은 '아프로디테', Nane(나네)는 제우스의 딸 '아테나'와 동일시되었다.
드디어 서기 4세기에 '아르메니아'가 로마제국의 국교인 '기독교'를 공식적으로 채택된 후 고대 신화와 종교적 믿음은 '기독교 신앙'에 더 가깝게 변형되었다. '조로아스터교'에 나오는 모든 광명과 자비, 그리고 힘을 가진 전지전능한 판테온의 최고신이며, 태양신(불의 신) 'Արամազդ(아라마즈드: '아후라 마즈다'의 파르티아식 이름)'를 지칭하는 'Աստուած'(아스투악, 아스투아즈)를 기독교의 "하나님(God)"로 대체하고 숭배하게 된 것이다.
기독교와 아르메니아 이교도신의 호칭 'Աստուած(아스투악)'
아르메니아 이교도 신(pagan god)들의 호칭인 '기독교의 하나님(God)' 'Աստուած(astuac 아스투악, astuats 아스투아즈)는 아르메니아 신화(հայկական դիցաբանություն)에서 아르메니아 신들의 기독교 이전 판테온(Πάνθειον)에서 숭배되는 우상(Idol), 거짓 신(false god), 이교도 신(pagan god)들과 특히 아르메니아 신화의 판테온(Πάνθειον) 최고의 태양신 "Արամազդ(아스투악, 아라마즈드)" 번개 천둥신(卍)을 가리키는 호칭(呼稱)이었다. 이것이 4세기 초에 아르메니아가 기독교로 개종한 후 대문자로 된 형태에서 "Աստուած(Astuac)은 단수 명사로 사용되며 기독교의 하나님(God)으로 대체되었다.
이 신들은 자연, 천체, 요소 및 다산, 전쟁, 지혜 및 장인 정신과 같은 특정 영역의 다양한 측면과 관련이 있다. 다산, 아름다움, 물의 여신 '아나히트(Անահիտ Anahit)'는 Great Lady(위대한 마누라)로 불리며, 기독교가 성립된 후 '아나히트'는 '하늘의 여왕' 마리아 숭배로 바뀌었다, Վահագն(Vahagn 바한: 불과 전쟁의 신), Աստղիկ(Astłik 아스트릭: 사랑과 아름다움의 여신) 등과 같은 판테온(Πάνθειον)의 이교도 신들의 호칭(呼稱)이 "Աստուած"(아스투악, 아라마즈드)이다.
특별히 아르메니아 신화 판테온(Πάνθειον)의 최고신 세계의 창조신이며 태양신인 "Արամազդ(Aramazd 아라마즈드)" 천둥번개(卍) 신의 호칭이 '기독교의 하나님(God)' 'Աստուած(아스투악, 아스투아즈)이다. 이교도의 우상(Idol)으로서 "Աստուած"(astuac, astuats) 신들은 초자연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고 믿었고, 고대 아르메니아인들은 신성한 존재로 숭배했다. 그들은 종교의식과 관습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사람들은 제물과 기도를 통해 그들의 은총과 보호를 구했다.
기독교의 하나님(God) 'Աստուած(아스투악)' 태양신 '아라마즈드'
아르메니아어는 그리스어, 알바니아어와 마찬가지로 이 언어 혼자서 독립된 어파 "Indo-European language(인도유럽어족에 속하는 언어)"로 "Աստուած(astuats 아스투아즈 또는 Astuacs 아스투악)은 아르메니아 신화 판테온(Πάνθειον) 최고의 태양신 "아라마즈드(Արամազդ)'의 호칭이다. 기독교 바이블에 무려 "Աստուած(아스투아즈)"라는 단어가 무려 2476회나 발견된다. 기독교 아르메니아어 바이블 창세기 1:1 Սկիզբէն "Աստուած(아스투아즈)" երկինքն ու երկիրը ստեղծեց 한글 번역 태초부터 태양신 "아스투아즈(아스투악)"님은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습니다.라고 각색되어 있다.
70인역, 불가타역 | 아르메니아어 번역본 | 등가물(동등 신) |
테오스(Θεός, Deus)는 태양신 바알 '제우스'의 호칭 | 아스투아즈(Աստուած)는 태양신 '아라마즈드(Արամազդ)'의 호칭 | '아라마즈드'는 천둥(卍) 태양신 '아후라 마즈다' 의 파르티아식 이름이다. |
▶버마어(미얀마)어 ;기독교'의 '부야따킨(부처님)' ▶크메르어 '기독교'의 부처님 '쁘레아 바(ព្រះបា)'
전 세계 모든 종교와 판테온의 '신(神 god, deity)'들이 기독교 번역본 '바이블(Bible)'에 "하나님(God)"으로 등장한다. 기독교 번역본 '바이블(Bible)' 자체가 거대한 판테온(Πάνθειον) 소설(판타지, 호러)과 같은 형식으로 번역되어 있다. 하늘, 천둥과 번개(卍)의 신으로 알려졌으며 우주의 창조자이자 지배자로 숭배되는 '헬레니즘 신앙'의 창조신 '테오스(Θεός)'는 그리스 신화의 태양신 "제우스(별칭: 바알)"의 번역어가 아르메니아 신화(հայկական դիցաբանություն) 판테온(Πάνθειον)에서 숭배되었든 우상(Idol), 거짓 신(false god), 이교도 신(pagan god)이 "아스투아즈(Աստուած)"다.
아스투아즈(Աստուած)는 태양신 "아라마즈드(Արամազդ)''의 호칭으로 '아라마즈드'는 천둥 번개(卍) 태양신 조로아스교의 '아후라 마즈다'의 파르티아식 이름이다. 그러므로 사실상 기독교와 조로아스트교(배화교)는 종교는 달라도 같은 창조신이자 태양신 "아후라 마즈다"를 숭배하는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고대 그리스의 "일리아드(Iliad)"의 서사시(시편)에 나오는 "인간과 신들의 아버지" 제우스의 호칭을 '테오스(Θεός, Deus)'라고 하였고, 노예의 '주인(Lord)'을 뜻하는 퀴리오스(Κύριος, Dominus)라고 하였다. 퀴리오스는 최고의 권력과 권위를 상징하며 그 어원이 페르시아어 쿠로쉬(کوروش), 히브리어 고레스(כּוֹרֶשׁ)다. 영어 '키루스 2세 보졸그'로 그 뜻은 "태양의 아들", "태양을 따르는 자"라는 뜻이다. 특히 '퀴리오스(Kurios)'는 바벨론의 태양신 바알 마르둑(Marduk), 신들의 왕 제우스, 아폴론, 헬리오스 등의 호칭이다.
판테온의 우두머리 'Արամազդ(아라마즈드)'의 이니셜 "Ա"
'아라마즈드(Արամազդ)'는 페르시아의 조로아스터(Zoroastrian) 종교에서 빛과 창조의 신으로 숭배되었다. 이 신은 '아후라 마즈다(Ahura Mazda)'라고도 불리며, 그 신앙은 아르메니아로 전해지면서 그리스 신화에서는 "제우스(Zeus: 별칭 '바알')"로 알려졌다. '아라마즈드(Արամազդ)'는 또한 아르메니아에서 창조와 태양신 풍요의 신이자 다른 신들의 "아버지 신(հայր աստված: father god)"으로 숭배를 받았다.
아라마즈드(Արամազդ)는 다른 신들과 함께 아르메니아 이교도 신들의 판테온(Πάνθειον)을 형성했으며, 그들의 숭배는 고대 아르메니아 종교 및 문화 전통의 중요한 측면이었다. 그러나 기독교가 아르메니아의 공식 종교로 채택됨에 따라 결국 기독교 "하나님(God)" 숭배 신앙으로 대체되었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신들에 대한 언급을 포함하는 아르메니아 신화와 잔재는 여전히 기독교와 문화적 전통, 전설 및 문학 작품에도 존재하고 있다.
문자 "Ա(아이브)"는 조로아스터교의 맥락에서 아르메니아 신화의 머리이자 창조신인 "Արամազդ(아라마즈드)"의 이니셜(initial)로도 사용된다. 고대 아르메니아의 지배적인 종교 중 하나인 조로아스터교에서 'Aramazd(아라마즈드)'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하늘, 천둥 번개(卍), 다산과 관련된 최고의 신으로서 두드러진 위치를 차지했다.
아르메니아 문자 "Ա"('A'로 발음)는 아르메니아 알파벳의 /A/ 소리를 나타낸다. 아르메니아어 알파벳의 첫 글자이며 아르메니아어로는 "아이브"라고 한다. 문자 "Ա"는 라틴 문자 "A" 또는 영어 "a" 소리에 해당한다. 음성학적 가치 외에도 문자 "Ա"는 아르메니아어로도 숫자 값을 가진다. 아르메니아 숫자로 일(1)을 나타내며, 38번째 ֆ(페흐)의 숫자값은 20000이다.
아르메니아 문자는 5세기에 아르메니아 언어학자이자 교회 지도자인 "메스로프 매슈토츠(Մեսրոպ Մաշտոց)"에 의해 만들어졌다. 38개의 글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고유한 소리와 모양을 가지고 있다. 문자 "Ա(아이브)"는 알파벳의 첫 번째 문자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아르메니아어로 읽기, 쓰기 및 의사소통에 필수적이다.
아르메니아의 종교적, 문화적 맥락에서 "Ա(아이브)"는 아르메니아 신화의 태양신이자 창조신 "Արամազդ(아라마즈드)"의 약어 또는 이니셜(initial)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