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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바이블직역

마라티어 바이블 기독교 하나님 '데바(Deva)'

by Ahuviאב 2023. 8. 23.

마라티어는 인도의 마하라슈트라 주의 공용어로 마라티 인들의 모어이기도 하다. 인도유럽어족에 속하며 데바나가리 문자를 사용한다. 마라티아어 원어민 약 8,300만 명, 인도 주요 사용국 '마하라슈트라주' 인구 1억 2,663만 명, 힌두교 79.83%, 이슬람교 11.54%, 불교 5.81%, 기독교 0.96%(1,216,848만명), 시크교 0.20%, 기타 0.16%, 기타 0.25%

 

마라티어(데바나가리 문자) 바이블 기독교 하나님 "데바(Deva)"

기독교 마라티어 바이블 창세기 1:1-3 직역

1 देवाने आकाश व पृथ्वी निर्माण केली.
2 सुरुवातीला पृथ्वी पूर्णपणे रिकामी होती; पृथ्वीवर काहीही नव्हते. अंधाराने जलाशय झाकलेले होते; आणि देवाचा आत्मा पाण्यावर पाखर घालीत होता

3 नंतर देव बोलला, “प्रकाश होवो” आणि प्रकाश चमकू लागला.

 

데바나가리 문자 데바(देव: 브라흐마의 아바타) 또는 '신성한'이라는 뜻이고, 나가리(नागरी)는 '도시의'라는 뜻이다. 즉, 데바나가리의 뜻은 '신성한 도시 또는 천신들(데바 देव)의 도시에서 사용되는 문자'라고 해석할 수 있다.

 

한글 직역: Korean literal translation

1.  태초에 힌두교의 남신 데바(또는 수라 Sura)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습니다.
2.  그 땅은 형태가 없고 비어 있었으며 어둠이 깊은 물 위에 있었고 힌두교의 남신 데바의 유령(혼령, 영혼, 귀신) 아트만 옴()은 수면 위에 움직이고 계셨습니다.
3.  힌두교의 남신 데바께서 말씀하시기를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생겼습니다.

 

영어 직역: English literal translation

1. In the beginning, the Hindu male god Deva created the heavens and the earth.
2. the earth was formless and empty, darkness was over the deep, and Atman Om (), the ghost (spirit, soul) of the Hindu male god Deva, was moving on the surface of the waters.
3. The Hindu male god Deva said, "Let there be light," and there was light.

 

힌디어 "데브(देव Dev)", 마라티어 "데바(देवा Deva)", 힌디어 '데바타(देवता Devatā)는 모두 동의어다. Devta 또는 Dev(Deva)는 남성신에게 사용되고 Devi는 여성신에게 사용된다.

 

"Dev", "Deva" 및 "Devata"라는 용어는 실제로 힌두교 및 기타 인도 종교의 맥락에서 동의어이며, 모두 신 또는 신성한 존재를 나타낸다. "Devata"는 신의 특정 성별과 형태에 따라 남성 신과 여성 신을 모두 포괄하는 더 넓은 용어를 설명하기 위해 종종 같은 의미로도 사용된다.

 

기독교의 하나님  창조주 '브라흐마'의 아바타 "Deva(देवा 데바)"

힌두교의 경전은 힌두교의 신인 천계의 존재들을 천신(天神, 영어: Devas, "빛나는 존재"란 뜻)이라고 표현한다. 영어로는 "Celestial deities (천계의 귀신, 혼령들)"라고 한다.  산스크리트어 데바(देव)를 음차 한 표기인 "Deva(데바)"다. 데바는 수라(Sura)라고도 한다. 

"Deva(데바)" 또는 수라는 우주의 궁극적 원리인 '브라만(ब्राह्मण)'은 우주의 근본원리를 가리키는 '브라흐만(산스크리트어: ब्रह्म, 영어: Brahman)'에서 파생된 명사다. 그리고 '브라흐만'과 '아트만'을 상징하는 문자가 바로 '()'이다. 이것이 또한 기독교의 영혼, 혼령, 유령으로 불리는 '아트만(힌디어 바이블 창세기 1:2)'이다. "Deva(데바)는 '브라만(브라흐만)'의 현신 아바타(Avatar)들이다. '베다(힌두교 경전)'에 의하면 '브라만'은 '브라흐마( 힌두교의 창조의 신)'의 입에서 나왔다고 한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마라티어 바이블 창세기의 기독교 하나님 '데바(Deva)'는 힌두교  '베다(힌두교 경전)'에 나오는 창조주  '브라흐마( 힌두교의 창조의 신)'의 입에서 나온 "Deva(देवा 데바)"가 기독교의 하나님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이다. 

 

힌두교의 유명한  '데바(Deva)'들 

가네샤(Gaṇeśa): 인간의 몸과 코끼리의 머리를 지닌 모습, 지혜와 재산의 신, 불경의 대환희자재천(大歡喜自在天)이다. 채식주의 신으로 유명하다. 인도에서는 지혜와 재산과 행운을 관장하는 신이다.

가네샤는 시바 신과 배우자 파르바티 여신 사이에서 아들로 태어났다고 한다. 형제로 무루간(시바의 장남)이 있다. 가네샤가 코끼리의 머리를 갖게 된 이유는 어머니 파르바티가 목욕할 때 그 앞을 지키고 있었다. 그런데 아버지 시바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자 시바가 노해 그의 머리를 베어버렸다고 한다. 파르바티가 슬퍼하자 시바는 지나가던 코끼리의 머리를 베어 가네샤의 머리에 붙여주었다고 한다.

 

무루간(Murugan): 전쟁과 승리의 신으로 카르티케야(산스크리트어: कार्तिकेय) 또는 무루간(산스크리트어: सुब्रह्मण्य), 스칸다(산스크리트어: स्कन्द)는 힌두교의 파괴신 시바의 장남으로 전쟁과 승리의 신이다. 활과 신의 창인 벨(Vel)을 무기로 하며 바하나(탈것)는 공작이다. 

타이푸삼(Thaipusam) 축제가 유명하다. 타이푸삼은 힌두교 태양력에서 기원한 타밀 달력의 열 번째 달을 의미하는 타이(Thai)와 보름달이 가장 밝게 빛날 때라는 의미의 푸삼(pusam)이 합쳐진 합성어다. 축제 기간이 되면 힌두교인들은 참회와 속죄의 의미로 등, 가슴, 혀, 뺨 등에 쇠꼬챙이와 갈고리를 꿰고 카바디(Kavadi)라는 상징적인 짐을 짊어진 채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외곽에 위치한 바투 동굴(Batu Caves)까지 걸어 올라가는 고행을 자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