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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주의

오쇼 산야스 딕샤 의식(입회식)

by Ahuviאב 2023. 10. 26.

 

▲말년에는 역사적인 "부처의 영혼(혼령, 귀신)이 들어왔다고 선언함. 그러나 자살 하여 제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힌두교(브라만교를 기반으로 형성된 인도 계통 다신교)에서는 남성 출가(出家)자를 산야신(Sannyasin)이라 하고 여성 출가(出家) 자를 산야시니(Sannyasini)라고 한다. 고타마 붓다는 29세때에 출가하여 참된 도를 찾아 수행으로 들어갔는데, 그 후 불교에서도 고타마 붓다(크메르어: 쁘레아 빠)를 본떠 출가하여 불교를 수행하는 일이 일반적으로 행해졌으며, 불교 교단은 이와 같은 출가자들에 의해 조직되었다.

 

산야신 '오쇼 라즈니쉬'(명상가 1931.12.11 ~ 1990.1.19)

자이나교 신자로 태어났으며, 인도의 구루(스승), 철학자 오쇼 라즈니쉬(1931.12.11 ~ 1990.1.19)는 명상가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사회주의와 기성 종교에 반대하고 성에 관한 개방적인 입장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흔히 오쇼는 현대 요가스승이라 불리며 인도의 성자라고도 한다. 아울러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명상센터는 전 세계에 퍼져 있으며 네팔에도 그의 명상법을 따르는 센터가 있다.

산야시(Sanyasa)의 딕샤(기독교의 임파테이션과 동일함)

1960년대 이후 아차리아 라즈니쉬(Acharya Rajneesh)라는 이름으로 알려지기도 했고, 1970년대와 1980년대에는 자신을 브하그완 슈리 라즈니쉬(Bhagwan Shree Rajneesh)라 불렀고, 죽기 불과 1년 전인 1989년에 '오쇼'(Osho)라는 이름을 새로 택하여 그 뒤로는 주로 '오쇼 라즈니쉬''라고 불린다.

 

그는 사회주의 등 각종 이념과 사상, 마하트마 간디나 기성 종교들에 반대하고, (sexuality)에 대한 개방적 태도를 지지했는데 이로 인해 인도에서 논란을 일으켰다. 

종교를 가리지 않고 여러 경전과 저술들에 대해 강의했다. 히피( hippie: 탈사회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라는 시대적 배경에 맞추어 성 문화(그룹섹스를 포함한 자유로운 섹스)를 긍정하여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성에 굉장히 보수적인 인도에서 비난을 받았고, 그 때문에 제자의 절대다수는 서양인이었다.

 


자신보다 18살 젊은 독일 여자를 여자친구로 공개적으로 두었는데, 종종 강의집에 등장하는 니르바노(1949~1989)이다. 본명 '비베크'란 이름으로 라즈니쉬가 죽기 한 달 전에 자살하여 제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말년의 기행 중에는 자신의 몸에 역사적인 "부처의 영혼(혼령, 귀신, 유령)이 들어왔다고 선언하고, 자신이 CIA의 암살계획으로 방사능에 노출되어 죽는다는 음모론을 스스로 주장하기도 했다.

오쇼 산야스(산야시) 딕샤 의식(입회식)

▲네팔 오쇼 타포반 국제 명상센터 - 오쇼 산야스 딕샤(축복기도) 의식(입회식)

산야사(संन्यास: Sanyasa or Sanyasi)는 산스크리트어로 '완전한 포기'를 뜻한다. 인도의 고대 경전 《베다》에 규정된 일생의 사주기(四住期) 중 하나로 네 번째 단계에 해당한다. 모든 세속적인 것을 포기하고 금욕과 무소유의 삶을 살며 영적 탐구에만 헌신하는 유행기의 삶을 말한다.

바나프라스타(vānaprastha, 은둔기)에 이은 힌두교 삶의 마지막 단계다. 일반적으로 75세에서 죽음까지의 기간에 해당한다. 《바가바드기타》(18.2)에는 “물질적 욕망에 기초한 행위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두려움을 모르고, 순결하고, 아는 것이 많다는 세 가지 특성이 있으며, 자제·비폭력 등의 의무가 있다. 또한 《베다》 전통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산야사의 네 단계가 있다.

 

쿠티차카(Kuticaka): 마을 밖에 머물면서 음식 같은 필수품은 집에서 공급받는 단계. 바후다(Bahudaka): 더 이상 집에서 어떤 것도 받지 않고 땅벌처럼 이곳저곳을 다니며 음식을 얻는 단계. 파리브라자카차리아(Parivrajakacarya): 신의 영광을 전파하러 전국을 떠돌아다니는 단계. ④파라마함사(Paramahamsa): 24시간 신만 생각하고 모든 것을 신에 바치는 단계.


이처럼 포기하는 삶의 단계를 받아들이는 사람을 일컬어 산야신(Sannyasin), 또는 산야시(Sannaysi)라 한다. 산야신은 전통적인 주황색 승복을 입고 암자, 또는 동굴에 거주하거나 전국을 떠도는 방랑생활을 한다. 또 산야신에게는 보통 스와미(Swami: 주인), 또는 고스와미(Gowami: 감각의 주인)라는 직함이 붙는다. 

▲힌두교 사나탄(Sanatan)에서 아이들은 '매장'되고 사두(고행자)는 삼매(samadhi 명상상태)를 받는 반면 일반 사람들은 '화장'된다.

힌두교에서 스와미포기의 길(Sanyasa) 을 선택했거나  종교적 수도원에 입문한 남성 또는 여성 고행자에게 주어지는 경칭이다.

산야시(Sanyasa 또는 Sanyasi)가 지켜야 할 서약은 다음과 같다.

"중생을 해치지 아니함, 진실함, 남의 재물을 탐하지 아니함, 성(性)을 삼가함, 관용(친절, 온화함)을 주요 서원으로 삼느니라. 다섯 가지 작은 서원이 있다: 분노를 금함, 구루에 대한 순종, 경솔함을 피함, 청결함, 식사의 순결함, 다른 사람을 괴롭히지 말고 구걸해야 하며, 음식을 얻으면 자비롭게 일부를 다른 생명체와 나누어야 하며, 나머지는 물을 뿌려 약처럼 먹어야 합니다."

—  Baudhayana , Dharmasūtra, II.10.18.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