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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주의

자이나교 살레카나(삼매사)와 해탈

by Ahuviאב 2023. 12. 1.

 

▲인도 카르나타카주에 있는 65피트 높이의 전지전능자(Kevala Gyana) 바후발리(고마테슈와라) 동상

자이나교(Jainism) 신자들 사이에서 많은 존경을 받는 인물인 바후발리(Bahubali '강한 팔을 가진 자')는 리샤바데바(자이나교 최초의 티르탄카라)의 아들이자 바라타 차크라바르틴의 형제였다. 그는 12년 동안 가부좌(kayotsarga) 자세로 움직이지 않고 명상을 했으며, 이 기간 동안 다리 주변에서 등산용 식물이 자랐다고 전해진다. 12년간의 명상 끝에 바후발리전지전능함(Kevala Gyana 케발라 가야나)을 얻었다고 한다. 완전히 깨달은 자를 지나(Jina)라고 한다.

자이나교의 주요 교리 원칙과 실천

자이나교는 불교의 창시자인 고타마 싯다르타와 동시대인인 마하비라의 가르침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고대 인도의 종교다. 힌두교(80.5%), 이슬람교(13.4%), 그리스도교(2.3%), 시크교(1.6), 불교(0.7%), 자이나교(0.4%), 조로아스터교(0.1%)다. 마하비라는 자이나교 전통에서 24번째 티르탄카라(영적 스승)다. 자이나교는 비폭력(ahimsa), 진리(satya), 불도둑(asteya), 독신(brahmacharya), 무집착(aparigraha)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이나교의 주요 교리 원칙과 실천은 다음과 같다. 

 


1. 아힘사(비폭력): 이것은 자이나교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 중 하나입니다. 추종자들은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에 대해 생각, 말, 행동에서 비폭력을 실천하도록 권장됩니다. 아힘사 Ahimsa란 불살생 不殺生의 계율을 뜻하며, 자이나교에서 가장 중시하는 교리이다. 자이나교(Jainism)는 이를 대단히 엄격하게 준수할 것을 요구한다. 농작물을 해치는 해충이나 잡초도 죽이면 안 되는 것은 물론 미생물을 죽이지 않도록 수돗물도 헝겊에 한 번 걸러 먹는다.

 

고행의 강도가 높은 수행자들은 가급적 소독을 해야하는 수돗물보다 우물 등에서 길은 물을 먹는다. 소독을 하면 미생물이 다 죽고 그걸 마신다는 건 더 많은 미생물을 죽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벌레를 밟지 않도록 길을 걸을 때도 빗자루로 쓸면서 다녀야 하고 야간에는 앞이 어두워 벌레 등을 죽일 가능성이 더 커지므로 수행자들은 야간에는 되도록 걷지도 않는다.

 

벌레를 죽이지 않기 위해 식물조차도 캐내면서 땅속 미생물을 죽일 수 있는 뿌리채소조차도 먹지 못하며 오직 과일이나 잎 등만 먹어야 한다. 때문에 무소유의 계율에 의해 옷도 입지 못하는 자이나교 수행자들에게 허락된 소지품은 방울달린 빗자루(지팡이)와 헝겊, 공기 중에도 미생물이 있기 때문에 입 가리기용 수건 이다.

 


출가 수행자들은 음식을 먹을 때도 살생을 최대한 줄이고 고행하는 차원에서 하루에 딱 한 끼만 먹는데 그것조차 (그릇을 소유하지 않기 위해) 맨손으로 음식을 받아서 먹으며, 먹다가 음식에서 벌레나 이물질이 나오면 식사를 중단하고 다음날까지 금식한다. 물속의 미생물을 최대한 죽이지 않기 위해 목욕도 하지 않고 하루 2~3잔 정도의 물로 최소한으로만 씻는다.

 

머리카락이나 수염 등 체모가 자라면 그곳에 기생하는 머릿니 등의 벌레를 죽이게 되므로 정기적으로 머리카락이나 수염을 제거하는데 칼이나 가위로 자르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일일이 뽑아낸다. 출가한 수행자들은 옷도 소유하지 않고 나체수행을 한다.

아힘사 때문인데, 행여나 물속 생물을 다치게 할까 봐 강이나 바다를 건너서 다른 나라로 가지 못한다. 교주인 마하비라는 벌거벗고 다닐 때 벌레들이 자신의 몸을 물어뜯고 기어 다녀도 혹시 잘못 건드렸다가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여 내버려 두었다고 한다.

 

2. 수행의 최고 경지 살레카나(sallekhana): 이 때문에 자이나교(Jainism)에서는 먹는 것도 엄격하게 제한하며, 생명을 최소한으로 해치는 범위에서만 식량을 구하도록 하고 있다. 실제로 자이나교에서 수행의 최고 경지로 치는 것은 살레카나-삼매사(三昧死 환생에 영향을 미치는 카르마를 파괴하는 또 다른 수단)라고 하여 식물을 포함하여 아무 생명도 해치지 않기 위해 스스로 일체의 음식을 끊고 단식하다가 굶어 죽는 것이다. 철저하게 율법을 지킬 때 비로소 해탈의 경지에 들어간다.

▲'산타라'의 종교 활동을 금지하는 최근 라자스탄 고등 법원 명령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머리까지 삭발했다.

자이나교(Jainism)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종교 중 하나이며, 자이나교 승려들은 극도의 금욕과 금욕의 삶을 살고 있다. 살레카나(sallekhana)라고도 알려진 산타라(Santhara)는 자이나교인들이 죽음을 준비할 의도로 음식과 물을 포기하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관행이다. 

 

일부 인권 운동가들은 이 의식이 "사회악"이며 자살로 간주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 명령에 따라 라자스탄 고등법원은 그것이 자살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이를 범죄로 규정했다. 그러나 자이나교 신자들은 자살은 죄이고 산타라(Santhara)는 종교라고 항의한다.

 

자이나교(Jainism)는 눈에 보이지 않는 이 세상의 모든 공간, 모든 물체에 니고다(nigoda)라고 하는 아주 작은 미생물이 있다고 한다. 즉, 숨을 쉬고 있는 지금 이 순간도 니고다가 죽어가고 있으며, 걸을 때마다, 앉을 때마다, 누울 때마다 니고다들이 깔려 죽고 있는 것이다.

 

즉 자이나교도들이 보기에 모든 생명체들은 무슨 짓을 해도 살생을 피할 수 없는 없다. 의도적으로 죽이지 않았고, 생물체가 아주 작고 미천한 경우 실수로 살생을 저지른다 하더라도 그리 악한 카르마(업 業)를 많이 쌓지는 않는다. 하지만 악행을 저지른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선행을 통해 악한 카르마를 상쇄시켜야 한다.

 

 

3. 카르마(업 業): 자이나교, 시크교, 불교는 모두 그 기원이 힌두교 혹은 브라만교에 있기 때문에 이들 종교는 업(業), 즉 카르마(Karma)를 중요하게 여긴다. 자이나교는 만약 생물을 죽이거나 고통을 주어 고통스럽게 하고 그로 인해 그 생물에게 미움을 받게 되면, 그 미움이 카르마를 무겁게 만든다고 생각하였다.

또, 자이나교는 우주가 인간의 형상으로 되어있어 정수리는 천상의 세계이며 발바닥 쪽은 지옥이라고 생각하였으며 보통의 사람들은 허리부근에 위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카르마가 무거워지면 사람은 우주의 발바닥 쪽으로 가라앉게 되어 점점 지옥과 가까운 세계에서 환생하게 된다고 한다.

 

참고로 태국 수판부리에 있는왓 파이 롱 우와(Wat Phai Rong Wua) Hell Temple 보면 자이나교아힘사(Ahimsa) 불살생(不殺生)의 계율과 카르마(업 業)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따라서 인간이 천상의 세계로 올라가기 위해 극단적인 고행을 통해 영혼의 무게를 가볍게 하고 나쁜 카르마를 흩어버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자이나교에서는 극단적인 고행만 하면 나쁜 카르마를 가볍게 할 수 있다. 나쁜 카르마란 영혼에 붙어있는 일종의 먼지나 오물 같은 것이다.

만약 인간이 극단적인 고행을 하고 아힘사를 잘 지켜 영혼(혼령, 유령, 귀신)이 한없이 가벼워지면 그는 우주의 정수리, 즉 천상의 세계까지 영혼이 떠올라 높은 곳에서 우주의 더 많은 것을 보고 더 많은 것을 알게 되며 결국에는 열반에 이르게 된다고 보았다. 영혼이 엄청 가벼워서 우주의 정수리에 닿아있는 사람들이 바로 지나 티르탕카라(tīrthaṅkara)이다.

 


4. 진실(Satya): 자이나교(Jainism)는 말과 행동에서 진실성을 고수하려고 노력합니다. 여기에는 정직하고 거짓을 피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언제나 진실만을 말해야 하며, 거짓을 말하거나 망령된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이 것은 수행자와 평신도 모두에게 공통이다.

 


5. 도둑질 금지(Asteya): 자이나교(Jainism)는 도둑질과 부정직을 삼가해야 합니다. 여기에는 무료로 주어지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취하지 않는 것이 포함됩니다. 남의 것을 훔치거나 빼앗지 말아야 함은 물론이고, 남이 준 것이 아닌 물건, 즉 길 가다 떨어진 남이 잃어버린 물건도 취해서는 안 된다.

 

아울러 누군가에게 음식이나 물건을 구걸해서 받을 때도 반드시 주는 자에게 재차 그 주려는 의지를 물어 허락을 구해야 한다. 수행자들은 불소득과 관련해서 애초에 남의 것이든 뭐든 가지려 하면 안 된다.

 


6. 금욕(브라마차리야): 음란하거나 음탕한 것을 멀리해야 하는 것. 이 조항은 일반 신도와 승려, 수행자들 간에는 다른 기준으로 적용되는 것으로 승려나 수행자들에게는 독신, 금욕, 모든 성적인 유혹이나 쾌락추구를 멀리해야 하는 엄격한 조항으로, 일반 평신도들에게는 당연히 그들도 가족을 이루고 애들도 낳고 먹고살아야 하므로, 혼전 순결과 결혼 이후 배우자에게만 충실할 것을 요구한다.

이들 계율의 목표는 '욕구를 버리는 것'으로, 이를 위해 자이나교도는 인간관계를 만들고 싶다든가 하는 정신적인 욕구를 포함한 모든 기초적 욕구까지 버려야 한다. 《생존에 필요한 욕구인 식욕까지 버려야 최고 경지에 들어설 수 있다고 한다.

 


7. 무집착(Aparigraha): 아파리그라하는 '무탐욕', '무소유', '무애착'으로 번역되는 경우가 많다. 자이나교도는 물질적 소유에 대한 집착을 최소화하고 단순한 삶을 영위해야 한다고 믿는다. 이 원칙은 세속적인 욕망으로부터의 분리라는 개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8. 아네칸타바다(Anekantavada): 이것은 비절대주의 또는 다양한 측면의 교리다. 현실은 복잡하고 진실은 다양한 관점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 이는 다양한 관점에 대한 관용과 이해를 장려한다. 또한 Anekāntavāda(아네칸타바다: अनेकान्तवाद, "다면성")는 고대 인도에서 나타난 형이상학적 진리에 대한 자이나교의 교리다. 궁극의 진리와 실재는 복잡하고 여러 측면을 갖는다고 한다.

 

아네칸타바다(Anekantavada)는 또한 비절대주의, "지적 아힘사", 종교적 다원주의,  테러 공격과 대규모 폭력으로 이어지는 광신주의에 대한 거부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

 

9. 삼사라(Saṃsāra 윤회): 삼사라 교리의 개념적 특징은 자이나교와 다른 인도 종교에 따라 다르다. 영혼(혼령, 귀신, 유령)은 힌두교에서와 같이 진리(아트만)로 받아들여지지만 불교는 그렇지 않다. 그러나 윤회의 순환은 자이나교에서 시작과 끝이 분명하다. 자이나교 신론은 각 영혼(지바)이 8,400,000번의 윤회(Saṃsāra 삼사라)를 순환하면서 흙의 몸, 물의 몸, 불의 몸, 공기의 몸, 식물의 삶 등 다섯 가지 유형의 몸을 거치며 강우에서 호흡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간 및 비인간 활동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한다고 주장한다.

▲윤회(sṃsāra)의 순환을 설명하는 바바차크라(Bhavachakra): 불교의 재생 교리에 따라 중생이 환생할 수 있는 여섯가지 존재 영역이 바퀴에 그려져 있다. 죽음의 신인 야마(Yama)가 바깥 가장자리 꼭대기에 있다. 바깥쪽 테두리는 12 Nidānas(연기) 교리를 보여주고 있다.

자이나교의 삼사라(Saṃsāra) 바퀴(생명의 수레바퀴), 힌두교와 불교의 법륜(धर्मचक्र) 바퀴(생명의 수레바퀴)를  관장하는 신이 지옥의 군주 야마(Yama, 閻魔)다. 인도에서 죽은 자의 군주 야마(閻魔)가 불교에 들어간 것이다. 그리고 바알숭배 종교인 기독교의 익투수(ΙΧΘΥΣ Wheel) 바퀴(생명의 수레바퀴)를 관장하는 군주(임금)는 귀신의 왕 바알세불 하나님(Θεός) 제우스 또는 제우스의 아들 소테르(다이몬) 예수로 묘사된다. 이처럼 기독교, 힌두교와 불교, 자이나교 등 모두 똑같은 태양신 바알숭배 종교임을 알 수 있다. 

기독교 바이블 직역 - '부처님(부야따킨)'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부처님(부야따킨)'이 천지를 창조 하시니라.

▲붓다고사(Buddhaghosa: 오른쪽) (5세기경 인도 "테라바다" 불교 주석가, 번역가 및 철학자)가 스리랑카(Theravada 테라바다: 상좌부 소승불교) 마하비하라(Mahavihara) 학파의 '장로들(elders)'에게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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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자인교 우주론: 자이나교는 시작도 끝도 없는 우주의 순환적 관점을 믿는다. 주기는 6개의 시대로 나누어지며, 현재 시대는 다섯 번째 시대다. 궁극적인 목표는 탄생과 죽음의 순환에서 해방(목샤)을 얻는 것이다. 자이나교 텍스트는 우주가 많은 영원한 로카(존재의 영역)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불교와 힌두교에서와 같이 시간과 우주는 모두 영원하지만 우주는 일시적이다.

 

우주, 신체, 물질 및 시간은 영혼(지바)과 분리된 것으로, 그들의 상호 작용은 자이나교 철학에서 삶, 생활, 죽음 및 재생을 설명한다. 자이나교에 따르면 여섯 번째 영겁(아라) 이후 우주는 새로운 순환으로 다시 깨어날 것이라고 한다.

 


11. 금욕주의: 자이나교의 승려들은 금욕적인 삶을 영위하며, 세속적인 소유물과 쾌락을 버리고 영적인 추구에 집중합니다. 평신도들도 최선을 다해 윤리적 원칙을 따른다. 자이나교 사원은 예배의 장소이며 의식에는 기도, 명상, 신성한 경전 읽기가 포함된다. 자이나교의 주요 종교 문헌은 힌두 학교의 여러 탄트라 문학과 경전 모음 아가마(Agamas)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자이나교에는 두 가지 주요 종파가 있다. 전통적으로 승려들이 옷을 입지 않는 디감바라(Digambaras: 벌거벗은 사람들 공의파) 승려와 흰 옷을 입는 수도승 시베탐바라(Shvetambaras: 흰옷을 입은 사람들 백의파)다. 이러한 차이점에도 불구하고 두 종파는 자이나교의 핵심 철학적, 윤리적 원칙을 공유한다.

 

전지전능함(Kevala Gyana 케발라 가야나)

자이나교 문헌에 따르면 영적 발달에는 14단계 Guṇastāna(구나스타나: "미덕의 수준")는 영혼(지바 Jiva: 혼령, 유령, 귀신)이 목샤(해방)에 도달하기 전에 점차 통과하는 영적 발전과 성장의 14단계다.

 

01. 미티아드리시티 잘못된 신앙의 단계
02. sasvadana-samyagdrsti 약간의 올바른 믿음을 맛보는 사람의 단계.
03. 미스라드르스티 혼합신앙의 단계
04. avirata-samyagdrsti 참된 믿음을 갖고 있으나 아직 자기수양을 하지 못한 자의 단계
05. 데사비라타 부분적인 자제력의 단계
06. 프라마따삼야타 때로는 부주의로 인해 흔들리기도 하지만 완전한 자기수양의 단계
07. 아프라마타 삼미야타 방심하지 않는 자제의 단계
08. 니브르티 바드라 삼파라야 열정이 여전히 조잡한 형태로 일어나고 있는 단계
09. 애니브르티 바다라 삼파라야 anivratti karana를 수행하는 사람의 단계에서는 열정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10. 숙사마 삼파라야 열정이 미묘한 형태로 일어나는 단계
11. 우파사나 카사야 비타라가 차드마스타 모든 열정을 억눌렀지만 전지전능함을 갖추지 못한 자의 무대
12. 크시나 카사이 비타라가 차드마스타 모든 열정을 소멸시켰지만 아직 전지전능함을 갖추지 못한 무대
13. 사유기 케발린 활동을 통한 전지전능한 무대
14. 아요기 케발린 활동이 없는 전지전능한 무대

 

케발라 자나나(산스크리트어: केवल ज्ञान) 또는 케발라 가야나(Kevala gyana)는 자이나교에서 전지전능을 의미하며, 대략 완전한 이해 또는 최고의 지혜로 번역된다.

케발라 자나나는 모든 영혼(혼령, 유령, 귀신)의 본질적인 특성으로, 이 특성은 영혼을 둘러싸고 있는 업장 카르마(업 業) 입자에 의해 가려져 있다. 모든 영혼은 이러한 업장 입자를 떨쳐버림으로써 전지전능함(Kevala gyana)을 얻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자이나교 경전에서는 영혼이 이 목표를 달성하는 열두 단계가있다. 케발라 가야나에 도달한 영혼을 케발린(केवलिन्)이라고 한다. 자이나교에 따르면 케발린만이 모든 측면과 현상의 사물을 이해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은 부분적인 지식만 가능하다고 한다.